"깻잎에 고기 쌈"..최고기, '전부인' 유깻잎 기억법 (ENTJ)[종합]

김예나 2021. 1.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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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딸의 이름을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고기는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ENTJ에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솔잎이 이름이 매번 댓글마다 다르다. 사람들이 최고기, 유깻잎 이름은 안다. 그런데 자꾸 '풀잎이'라고 한다. 풀잎이가 누구냐? 누구 둘째냐? 제 딸 이름은 솔잎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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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고기가 딸의 이름을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고기는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ENTJ에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솔잎이 이름이 매번 댓글마다 다르다. 사람들이 최고기, 유깻잎 이름은 안다. 그런데 자꾸 '풀잎이'라고 한다. 풀잎이가 누구냐? 누구 둘째냐? 제 딸 이름은 솔잎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갑자기 전 와이프 이름이 바뀐다. 유깻잎과 솔잎이 이름이 헷갈리시나보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그는 또 깻잎에 고기를 싸는 제스처를 하며 "지금은 안그렇지만 깻잎에 고기는 부부였고, 솔잎이는 작지 않냐. 솔방울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최고기는 "나는 별명을 잘 지어준다. 우리 아빠도 나를 별명처럼 불렀다. 본명이 범규인데 아빠는 '최뻠'이라고 불렀다. 유치원생 때도 '최뻠'이라고 불렀다"고 떠올렸다.

덧붙여 "하루는 아빠가 갑자기 '최뻠'이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왜 불렀냐고 물었더니 부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더니 멋쩍게 방귀 뀌었다고 하더라. 우리 아빠 방귀 소리 진짜 크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끝으로 그는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고기 ENTJ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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