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확산'

성민규 2021. 1. 2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인구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버스업체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포발협은 지난 20일 소속 단체 회원들에게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원식 포발협회장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포항에 살고 있는 모두 주소를 갖는 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업체·포발협, 대대적 홍보 나서
▲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 현수막을 걸고 운행중인 시내버스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인구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버스업체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시내버스 회사 코라이와이드포항은 버스 218대에, 마을버스 회사 코리아와이드포항 마을버스와 금아여행은 버스 45대에 각각 현수막을 부착한 채 운행하고 있다.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포항지역 사회단체 협의체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발협)도 발벗고 나섰다.

▲ 포발협이 포항대학 정문 앞에 내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 현수막. 포발협 제공

포발협은 지난 20일 소속 단체 회원들에게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각 대학교 정문, 도심 곳곳에 동참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원식 포발협회장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포항에 살고 있는 모두 주소를 갖는 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포항제철소 등 포스코 계열사 7개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불을 지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