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렌의 조언 "판다이크, 부상 복귀 너무 서두르지 마"

이치영 인턴기자 2021. 1.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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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데얀 로브렌(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이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버질 판다이크에게 조언을 건넸다.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리버풀에서 부상 이후 회복했던 경험이 있는 로브렌은 판다이크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출전을 위해 무리해서 복귀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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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데얀 로브렌(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이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버질 판다이크에게 조언을 건넸다.


판다이크는 지난 10월 에버턴과 맞대결에서 조던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 이후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판다이크는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여주며 복귀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리버풀에서 부상 이후 회복했던 경험이 있는 로브렌은 판다이크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출전을 위해 무리해서 복귀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됐을 때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고 판다이크에게 직접 전했다.


로브렌은 "최근 판다이크와 무릎 회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판다이크는 아직 젊은 수비수다. 부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귀를 서두르지 말라고 전했다. UEFA 유로2020을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판다이크에게는 여전히 많은 대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브렌은 지난 2014년 리버풀에 합류해 약 6시즌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제니트로 이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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