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공무원 폭행' 코코린, 피오렌티나로 이적한다

이치영 인턴기자 2021. 1.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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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가 과거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알렉산드르 코코린(스파르타크모스크바) 영입에 가까워졌다.

러시아 '스포츠24'에 따르면 스파르타크와 피오렌티나가 코코린 이적을 두고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

코코린이 피오렌티나 이적에 동의만 한다면 피오렌티나는 코코린을 영입하게 된다.

하지만 코코린은 현재 스파르타크에서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피오렌티나는 170만 유로(약 23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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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피오렌티나가 과거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알렉산드르 코코린(스파르타크모스크바) 영입에 가까워졌다.


러시아 '스포츠24'에 따르면 스파르타크와 피오렌티나가 코코린 이적을 두고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린이 피오렌티나 이적에 동의만 한다면 피오렌티나는 코코린을 영입하게 된다.


하지만 코코린은 현재 스파르타크에서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피오렌티나는 170만 유로(약 23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렌티나는 코코린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코린은 지난 2018년 한국계 러시아인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당시 인종차별 발언까지 일삼으며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러시아 벨고르드 법원이 지난 2019년 9월 코코린을 조기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원소속팀이었던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FC소치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파르타크가 코코린을 영입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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