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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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단순한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변비로 변이 잘 안 나올 때는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처럼 허리를 약간 굽혀보자.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지는 않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가스가 잘 내에 축적돼 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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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앞으로 약간 굽히면 변이 더 잘 나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변비는 단순한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변비가 심해지는 노년에는 드물게 장폐색이 발생하기도 한다.

변비로 변이 잘 안 나올 때는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처럼 허리를 약간 굽혀보자. 그냥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밖으로 잘 나온다. 실제 클리블랜드클리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를 약간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원활하게 나온다. 이를 위해 변기 앞에 작은 발판을 놓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변이 잘 배출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지는 않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이 밖에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몸의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적어지면서 변이 잘 배출되지 못한다. 변의가 있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특히 노인은 신경이 둔해지기 쉬워 가벼운 변의도 무시하면 안 된다. 방귀는 참지 말고 뀌자. 가스가 잘 내에 축적돼 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아침 식사를 하고 15분 이내에 대변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반신욕과 좌욕도 하복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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