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등 8개 공공기관,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팜 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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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 안 스마트팜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수직형 스마트팜 복합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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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 안 스마트팜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팜은 부산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역사에 세워졌다. 이곳 스마트팜에는 송육고버섯과 버터헤드, 로메인 상추 등이 직접 재배된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수직형 스마트팜 복합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는 지원금을 통해 스마트팜 시설장비를 갖춰 전시·판매·체험교육 학습장 운영 등에 나선다. 매일매일즐거워의 황태연 이사장은 “BEF의 지원을 받아 개관한 스마트팜을 통해 사회적경제 수익화에 도전하겠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BEF가 해당 사업을 연계지원대상으로 선정하며 시작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이 도시 안에서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BEF 간사기관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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