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 한자리수..노래방 확산 위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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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여일 만에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수는 7명이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 한 보도방에서 노래방 도우미와 관리자 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진된 도우미들이 일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노래방 9곳, 유흥주점 1곳, 동구 단란주점 1곳, 북구 유흥주점 1곳 이용자 71명에게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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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여일 만에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보도방 관련 확산 위험이 아직 남아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수는 7명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들이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 한 보도방에서 노래방 도우미와 관리자 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우미들이 많은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어 감염 확산 위험이 높다. 이에 대구시는 전날 지역 노래연습장 1602곳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노래방 종사자 모두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확진된 도우미들이 일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노래방 9곳, 유흥주점 1곳, 동구 단란주점 1곳, 북구 유흥주점 1곳 이용자 71명에게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직업소개소와 보도방 등 324곳 관계자들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전파하게 되면 이에 따른 행정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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