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임영웅이 부른 '보랏빛 엽서', 정형외과 주치의 글 보고 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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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트로트 레전드 남진, 설운도가 라디오방송 최초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동시 출연해 찐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과 설운도는 현재 듀엣곡을 작업 중이며 곧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진은 "당연히 이 방송에서 첫 공개를 할 것이다. 평소 두 MC를 좋아했다.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방송을 통해 가요계의 역사를 청취자 여러분과 제일 먼저 함께하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배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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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트로트 레전드 남진, 설운도가 라디오방송 최초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동시 출연해 찐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발표한 남진은 “이 노래는 가사에 반해 부르게 됐다”며 라이브로 초대석 첫 문을 열었다.
대표곡 ‘님과 함께’를 다른 가수에게 뺏길 뻔한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남진은 “당시 한창 바쁠 때라 작곡가들 연락을 계속 피했다. 하지만 아는 형이 보너스를 준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더니 작곡가 남국인이 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이 곡을 들려주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너무 좋아 바로 녹음했다. 그때는 이 노래가 제일 빠른 곡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설운도는 “이게 바로 형님과 나의 공통점이다. 돈 주면 어디든 간다”며 웃음을 안겼다.
설운도는 최근 임영웅에 의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된 ‘보랏빛 엽서’를 열창한 후, 곡의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그는 “20년 전 정형외과 주치의가 쓴 글을 우연히 보게 됐다. 너무 아름다워 보자마자 가사로 옮겨 노래를 만들었다. 요즘 다시 이 곡이 히트를 치면서 그 의사가 있는 병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유튜브 채널 ‘운도 좋다’의 인기 비결로 자신의 채널을 구독하면 좋은 일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과 설운도는 현재 듀엣곡을 작업 중이며 곧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외로 두 사람은 음악 취향이 비슷하고 서로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은 까닭에 듀엣곡 작업이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남진은 “당연히 이 방송에서 첫 공개를 할 것이다. 평소 두 MC를 좋아했다.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방송을 통해 가요계의 역사를 청취자 여러분과 제일 먼저 함께하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콩트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예능라디오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는 매주 월-일, 정오부터 TBS FM 95.1Mhz에서 방송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TBS FM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력파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지난 방송은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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