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3부 구단에 충격패.. 연장 접전 끝에 코파 탈락

김정용 기자 2021. 1. 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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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에 참가한 레알마드리드가 3부(세군다 B) 구단 알코야노를 상대로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했다.

레알은 3개 대회를 통틀어 최근 3경기 무승의 덫에 걸렸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알코이에 위치한 캄포 무니시팔 엘 콜라오에서 2020-2021 코파델레이 32강을 치른 알코야노가 레알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최근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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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레알마드리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에 참가한 레알마드리드가 3부(세군다 B) 구단 알코야노를 상대로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했다. 레알은 3개 대회를 통틀어 최근 3경기 무승의 덫에 걸렸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알코이에 위치한 캄포 무니시팔 엘 콜라오에서 2020-2021 코파델레이 32강을 치른 알코야노가 레알을 2-1로 꺾었다.


레알은 공격부터 수비까지 폭넓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그러나 레알의 2진급 선수들은 3부 리그 구단조차 이기지 못했다. 레알은 45분 마르셀루의 어시스트를 받은 에데르 밀라탕의 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35분 호세 솔베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까지 끌려갔다. 연장 후반 10분 후아난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패배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후반에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한 뒤 연장전에는 에덴 아자르와 토니 크로스도 출장시켰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로써 레알은 최근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스페인라리가 오사수나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친 뒤 수페르코파에서 애슬레틱빌바오에 1-2로 졌고, 이어 알코야노전까지 패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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