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메디톡스, 주름 더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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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메디톡스의 톡신품목 판매중단에 따른 영업적자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대규모 영업적자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도 매출은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1035억원, 영업적자는 20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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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메디톡스의 톡신품목 판매중단에 따른 영업적자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대규모 영업적자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것으로 점쳐졌다. 주력 품목인 메디톡신과 코어톡스, 이노톡스 모두 현재 품목허가 취소의 위기에 있는데다,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국내시장에서의 점유율 급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톡신과 함께 팔리는 필러판매 뿐 아니라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3분기 114억원이었던 영업적자가 4분기 137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실적도 매출은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1035억원, 영업적자는 20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다국적 제약사 앨러간과 개발 중인 이노톡스의 경우 임상 3상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시판허가(BLA)제출을 목표하고 이어 내년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가 실적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판매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거나 R&D를 끝낸 이노톡스 및 뉴로녹스 등 신제품 출시가 가시화되며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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