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가인' 강신비, 놀라운 음색.."송가인 커버로 듀엣까지" (트롯파이터)[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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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송가인' 강신비가 놀라운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2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리틀 송가인' 강신비와 '트롯파이터' 안방 마님 배우 문희경의 대결이 펼쳤다.
강신비는 내공 35년 차 배우 문희경과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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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리틀 송가인’ 강신비가 놀라운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20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에서는 ‘리틀 송가인’ 강신비와 ‘트롯파이터’ 안방 마님 배우 문희경의 대결이 펼쳤다.
이날 방송 2라운드에서 ‘짬뽕레코드’는 “이번에는 힌트를 키워드로 드리겠다. 빅 스타를 모셨다”며 캐스팅한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 ‘가요제 싹슬이만 50회’, ‘미스터리’라는 키워드를 통해 강신비를 소개했다.
김용만은 “‘리틀 송가인’ 이라는 별명이 어떻게 붙게 됐냐”라고 물었고 강신비는 “제가 송가인 언니 신곡이 나왔을 때,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렸었다. 송가인 언니가 그걸 직접 보시고 콘서트에 불러주셔서 듀엣을 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창렬은 “송가인이 불렀으면 얼마나 노래를 잘한다거냐”라며 감탄했다.
강신비는 내공 35년 차 배우 문희경과 대결을 펼쳤다. 강신비는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하여 무대를 꾸몄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꺾기를 제대로 살려 무대를 이어나갔다. 믿기 힘든 강신비의 감정 표현에 출연진들은 “몇 살이야?”, “진짜 고수다”, “우리가 어떻게 이겨”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창렬은 “‘완판기획’의 기권을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용만은 “노래를 너무 잘했다. 무대에 만족하냐” 물었고 강신비는 “조금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점수를 보기에 앞서 뽕파고는 “강신비 양, 단독 콘서트 언제 해요?”고 물었고 강신비는 “나중에 유명해져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면 뽕파고에게 티켓을 주겠다”라고 대답했다. 강신비는 뽕파고에게 91점을 받았고 김용만은 “너무 훌륭하다”며 칭찬했다.
‘완판기획’의 문희경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하며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문희경은 자신만의 탁월한 감성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희경의 뽕파고 점수는 94점이었다.
1차 점수에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쳐 문희경이 179점, 강신비가 175점으로 문희경이 4점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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