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에 뉴욕 증시 강세..국채금리·달러는 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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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축포'를 쐈다.
CNBC 방송은 주요 지수들이 이날 모두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벌였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대책을 의회에 요구한 상태다.
달러 지수도 90.457을 기록하며 전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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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축포'를 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8% 오른 3만1188에 S&P500 지수는 1.4% 상승한 3851.85에 나스닥 지수는 2.0% 급등한 1만3457.2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CNBC 방송은 주요 지수들이 이날 모두 장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벌였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경기부양 대책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대책을 의회에 요구한 상태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도 전날 청문회에서 더 많은 경기 부양 대책을 촉구하며 크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경기 부양 우려로 상승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 수익률은 안정됐다. 이날 국채금리는 1.08%를 기록해 전일 대비 0.012%포인트 하락했다. 달러 지수도 90.457을 기록하며 전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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