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동태전·새우전 등 9가지 모둠 포장맛의 장인이 직접 부쳐 더 맛있어요
2021. 1. 21. 00:04
본향한정식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귀찮고 힘든 일 중의 하나가 전 부치는 것이다. 일손이 많이 갈 뿐 아니라 몸도 고되다. 기름 냄새가 옷가지와 몸에 배기도 한다.
광주광역시 마이다스호텔 안에 있는 본향한정식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침개 상품을 준비했다. 김영희(58)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전을 부쳤다.
김 사장은 조리기능장이자 대한민국한식협회 지정 조리명인이다. 한국관광음식박람회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맛의 장인이다.
본향한정식은 설 명절 상품으로 소고기육전·돼지고기동그랑땡·새우전·동태전·산적·오뎅전·연근전·호박전·표고버섯전 등 9가지를 모둠 포장해 택배로 보내준다.
김 사장은 “사전 판매해 본 결과 여성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그렇지만 우리도 일손이 달려 이번 설 명절에 100여 세트 정도만 주문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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