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 고혼을 달래다..단종문화제 백서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1년 단종대왕 탄신 580년 기념 '단종문화제 53년의 기억과 기록'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월군의 역사, 문화, 인문사회, 산업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단종문화제의 탄생 배경부터 53년의 기억과 기록을 집대성했다.
영월군은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단종문화제를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1년 단종대왕 탄신 580년 기념 ‘단종문화제 53년의 기억과 기록’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월군의 역사, 문화, 인문사회, 산업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단종문화제의 탄생 배경부터 53년의 기억과 기록을 집대성했다. 단종문화제에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회고와 회차별 프로그램, 각종 사진 등을 담아냈다.
영월군은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단종문화제를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준비 중에 있다.
단종문화제는 군민들의 화합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어린 나이에 유배지에서 죽임을 당한 단종의 고혼을 달래고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들은 이승을 떠난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됐다고 믿으며 그의 영원한 영면을 기원해왔다.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세 되찾은 한동훈 “22억 벌려면 조국당 1번처럼”
- [단독] ‘기후동행카드’ 이용, 경기선 6월까지?…과천 등 7월 이후 정식 참여 미지수
-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
- 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총선 악재 차단 해석
- 인하대 의대 교수 66명, 집단사직 동참
- [날씨] 내일도 전국 황사 주의…일교차 매우 커
- ‘최초 통합 4연패’ 첫걸음…대한항공, 챔프 1차전 승 [V리그]
- 벚꽃 없어도 발길 계속…서울 봄꽃축제는 진행형 [가봤더니]
- 정부, 통신비 인하 ‘축포’ 쐈지만…소비자 체감은 “글쎄”
- ILO, 韓 정부에 의견 요청…‘전공의 강제노동 여부’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