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임시완♥신세경, 추위도 녹인 한밤 중 데이트 '심쿵'
황소영 2021. 1. 20. 21:39
'런온' 임시완과 신세경의 달달함이 추위도 날렸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런 온'에는 임시완(도선겸)과 신세경(오미주)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시완은 술에 잔뜩 취해 집에 온 강태오(이영화)의 모습에 지쳐 밖으로 나왔다. 이때 신세경에게 전화가 왔다. 신세경이 산책을 핑계로 임시완이 보고 싶어 그의 집앞에 찾아온 것.
임시완의 환한 미소에 신세경은 떨림을 느꼈다. 집앞엔 왜 찾아왔느냐고 물었다. 솔직하게 답하지 못하고 핑계만 댔다. 그러나 임시완은 솔직했다. "난 보고 싶었다. 주로 밤에 일하니까 바쁠까 봐 연락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반성 모드가 됐다. "모난 사람이라 미안하다"라며 보고 싶어서 온 것이 맞다고 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거닐었다. "핑계 없이 볼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바라만 봐도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도 힐링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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