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악플러 고소 "선처, 합의 절대 없다"

황소영 2021. 1.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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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부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1.10/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성시경의 법률대리인 측은 2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성시경 악플러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시경은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더 이상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 인격모독과 악성 루머 유포 나도 너무 상처지만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상처일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면서 추가 증거 자료를 취합 중이란 입장을 전했던 상황.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 든 성시경은 합의나 선처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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