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해 저금리(0.8%) 융자 지원

박종일 2021. 1. 20.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해 기업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지원규모는 총 50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대상 최대 업체 당 3억 지원.. 담보력 부족한 소상공인 및 음식·숙박업 등 특별신용보증 추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해 기업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지원규모는 총 50억원이다. 단, 숙박, 음식점업, 주점업, 담배·주류 도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 기타 사치 향락 및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한다.

올해 융자지원은 기존 대출자와 신규 대출자에 대해 한시적 이자면제를 실시 0.8% 금리를 적용, 하반기부터는 종전대로 1.5%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업체에 한해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지원됐다가 올해 제외된 음식·숙박업종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보증규모 75억원 한도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최대 5000만원(별도 심사 시 2억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서를 통해 시중은행 등에서 금리 연 1.03% 내외, 1년 거치 2~4년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 주류도매업, 부동산업 등 사치향락,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의 소상공인은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자금계획서, 최근 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융자금 소진 시까지 받는다.

자격요건, 융자조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상담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