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빈집 헐어 도시 텃밭 2·3호 조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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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빈집을 헐어 주민을 위한 도시 텃밭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구는 2월 안으로 빈집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까지 도시 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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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빈집을 헐어 주민을 위한 도시 텃밭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생활SOC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일컫는다.
동대문구는 도시 텃밭, 주민 쉼터, 주차장 등 위치와 주변 상황을 고려한 빈집 활용 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 활용도가 높은 도시 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청량리동 32-8번지와 휘경동 335-22번지에 위치한 빈집으로, 철거 후 각각 99㎡, 63㎡ 규모 도시 텃밭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2월 안으로 빈집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까지 도시 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9월 답십리동 323-9번지에 조성한 도시 텃밭 1호를 방문해 직접 무, 상추, 시금치 등을 파종한 바 있다.
이 곳에서 수확한 채소로 나눔행사도 진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시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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