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토익 점수 915점, 리딩에서 참패"

이휘경 2021. 1. 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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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토익 점수를 공개했다.

RM은 19일 브이라이브(V LIVE)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날 RM은 토익 점수를 묻는 질문에 "915점 나왔다. 시험을 본 지는 좀 됐다"면서 "작년 여름에 봐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리딩에서 참패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RM은 최근 미술책을 읽고 음악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근황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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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토익 점수를 공개했다.

RM은 19일 브이라이브(V LIVE)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서"방송을 켰다는 그는 편안한 표정으로 팬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

특히 이날 RM은 토익 점수를 묻는 질문에 "915점 나왔다. 시험을 본 지는 좀 됐다"면서 "작년 여름에 봐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리딩에서 참패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텍스트에 약한 거 같다. 사람들은 내가 영어를 들으면 바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다"며 "영어 기사를 읽어보면 머리가 하얘져서 파파고(번역 어플)에게 넘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리딩이 약한 거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다. 속상했지만 900점이 넘었으니 됐다는 마음이고 앞으로는 안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M은 최근 미술책을 읽고 음악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근황도 들려줬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의미있고 즐겁고 신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큰절을 올리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 RM (사진=V라이브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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