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안락공원 추모당, 설 명절 참배 사전예약 시행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입력 2021. 1. 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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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감염병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추석과 같이 실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설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시행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가능하면 참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부득이하게 참배 시 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슬기로운 성묘를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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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설 연휴 추모당 참배 자제 요청, 참배 시 방역 수칙 준수
진주시 안락공원 주모당 (사진=진주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감염병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추석과 같이 실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25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봉안당 참배객은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참배 당일에 방역 수칙 준수해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참배 기간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방문 인원은 1세대당 5명 이내,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총 방문 인원은 1500명 이내다.

이 기간을 제외한 참배는 개인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한 18일부터 ‘e 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전예약제 시행을 위해 긴급재난 문자, 안락공원 내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예약제 시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설 이용 전후 매일 방역을 하고 제례실 및 휴게실 폐쇄와 실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설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시행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가능하면 참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부득이하게 참배 시 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슬기로운 성묘를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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