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바이든 대통령, 국제사회의 번영과 안정을 재확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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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조 바이든 제 6대 미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전달하고 새로운 미 행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암참은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을 대표해 "암참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의 번영과 안정을 재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이사회 회장 공동 명의의 축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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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조 바이든 제 6대 미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전달하고 새로운 미 행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암참은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을 대표해 "암참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의 번영과 안정을 재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이사회 회장 공동 명의의 축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 한국전쟁 직후 설립된 암참은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의 발자취를 함께 걸었다며 "양국 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에 기반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한미 동맹과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바이든 당시 부통령이 방한했을 때 암참은 기업인 간담회를 마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기도 했다. 암참은 한미동맹은 안보와 외교 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호 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암참은 양국의 정부와 의회에 한미 간 경제 파트너십의 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간 투자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이다.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세미나, 워크샵, 네트워킹나잇 등 연간 약 80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암참은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정부 및 외국 기업 CEO 등을 포함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인사와 만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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