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카드형 신규 발행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입력 2021. 1.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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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충전식 체크카드인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종이 상품권의 불편 해소를 통한 유통 확대와 부정 유통 방지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고흥사랑카드는 카드기가 설치된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상품권 chak'앱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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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특별할인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충전식 체크카드인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종이 상품권의 불편 해소를 통한 유통 확대와 부정 유통 방지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App) ‘지역 상품권 chak(착)’에서 연회비 없이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고,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관내 농·축협에서 카드발급과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종이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2월 말까지 권면금액의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이용 시 30%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는 카드기가 설치된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상품권 chak’앱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카드 사용 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때에는 체크카드 연결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충전 수단을 제공해 군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상품권 이용과 착한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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