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사한 난 보며 잠시 행복을 찾으세요
이홍로 2021. 1.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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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은은한 난이 그립다.
매년 한겨울에 조그만 난이 피어 가족들을 즐겁게 하더니, 차츰 시들어 아쉽게도 올 해는 꽃도 피지않는다.
"안녕하세요. 난 구경 좀 해도 되나요?"라고 물으니 "예, 구경하세요"라고 흔쾌히 허락하신다.
양난은 꽃이 크고 아름다우나 향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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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훼단지에 다녀와서
분갈이 거름을 사고 나오는데 옆 란 가게 사장님이 문을 열고 나오신다. "안녕하세요. 난 구경 좀 해도 되나요?"라고 물으니 "예, 구경하세요"라고 흔쾌히 허락하신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란이 아름답다. 대부분 호접란이다.
넓은 온실에 손님은 나를 포함 2명이 전부다. 사장님에게 "요즘 장사가 잘되나요?"라고 물을 용기도 나지 않는다. 작은 난 하나 사면서 가격을 흥정할 생각도 없다. 부르는 가격대로 말없이 드렸다.
[이홍로 기자]
향기 은은한 난이 그립다. 매년 한겨울에 조그만 난이 피어 가족들을 즐겁게 하더니, 차츰 시들어 아쉽게도 올 해는 꽃도 피지않는다. 20일 오전 난도 사고 분갈이 거름도 살겸 남양주화훼단지에 다녀왔다. 남양주 화훼단지에는 양난, 동양난들이 활짝 피었다. 이 힘든 세월 아름다운 난을 보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 화사한 호접란 |
ⓒ 이홍로 |
▲ 화려한 양난 |
ⓒ 이홍로 |
▲ 햇살에 빛나는 난 |
ⓒ 이홍로 |
▲ 분홍색 양난 |
ⓒ 이홍로 |
▲ 양난의 종류는 다양하다. |
ⓒ 이홍로 |
분갈이 거름을 사고 나오는데 옆 란 가게 사장님이 문을 열고 나오신다. "안녕하세요. 난 구경 좀 해도 되나요?"라고 물으니 "예, 구경하세요"라고 흔쾌히 허락하신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란이 아름답다. 대부분 호접란이다.
양난은 꽃이 크고 아름다우나 향기가 없다. 동양란은 꽃이 작지만 은은한 향기가 있다. 큰 온실로 들어간다. 가끔씩 들려 난을 구입하는 가게로 간다. 각종 동양난들이 활짝 피었다. 예전에 구입했던 난을 다시 구입했다.
▲ 내가 산 난, 향기가 은은하다. |
ⓒ 이홍로 |
▲ 아름다운 난 |
ⓒ 이홍로 |
▲ 화훼단지의 양난 |
ⓒ 이홍로 |
▲ 아름다운 난 |
ⓒ 이홍로 |
▲ 아름다운 난 |
ⓒ 이홍로 |
넓은 온실에 손님은 나를 포함 2명이 전부다. 사장님에게 "요즘 장사가 잘되나요?"라고 물을 용기도 나지 않는다. 작은 난 하나 사면서 가격을 흥정할 생각도 없다. 부르는 가격대로 말없이 드렸다.
얼마 전 뉴스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보도하는 것을 들었다.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하면서 꽃이 팔리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어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모두들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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