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정인이 사건 마음 아파" 2천만원 기부

신소영 2021. 1. 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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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시영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두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단체인 두루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익법률 활동에 쓰인다.

이 활동에서는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분석, 평가를 통한 제도개선 연구,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학대와 입양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입법 추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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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이시영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시영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두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단체인 두루를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익법률 활동에 쓰인다. 이 활동에서는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분석, 평가를 통한 제도개선 연구, 아동 권리를 중심으로 한 학대와 입양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입법 추진 등을 지원한다.

이시영은 “아이를 키우면서 이번 정인이 사건이 더욱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며 “더 이상 이 땅의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는 사회가 되는데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꾸준하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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