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 힌트?.. "맨유는 팔로우, 레알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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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행복회로를 가동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유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복귀 힌트를 떨어뜨렸다고 확신한다'는 제목을 달았다.
맨유 팬들이 호날두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그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맨유 계정을 팔로우했기 때문이다.
한 팬은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서 맨유는 팔로우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팔로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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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행복회로를 가동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유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복귀 힌트를 떨어뜨렸다고 확신한다’는 제목을 달았다.
맨유 팬들이 호날두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그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맨유 계정을 팔로우했기 때문이다. 매체는 “맨유 팬들은 호날두가 SNS를 통해 올드 트레포드로 돌아올지 모른다는 강한 암시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 팬은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서 맨유는 팔로우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팔로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이는 “호날두가 맨유를 팔로우했다. 그를 어서 데려와”라며 영입을 촉구했다. “호날두가 맨유를 팔로우하기 시작했는데, 뭔가 미심쩍지 않은가?”, “그가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집으로 복귀해” 등 호의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팬들의 바람처럼 호날두가 보낸 신호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실제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호날두의 복귀를 타진한단 얘기가 나왔고 폴 포그바와의 스왑딜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16일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2023년 여름까지 호날두를 지킬 수 있는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도 분명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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