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확대

권기웅 2021. 1.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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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에 코로나19 선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중증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주 1회,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집단발생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시설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검사와 감시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대상과 주기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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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쿠키뉴스 DB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에 코로나19 선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중증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주 1회,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의 집단발생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시설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검사와 감시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대상과 주기를 확대했다.

기존 검사대상에서 양로시설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추가한 요양시설 5곳, 노인주간보호시설 2곳, 중증장애인거주시설 1곳 등 총 8곳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추진 중이다.

또 지난 18일부터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 증가해 지역 내 감염취약 직업군이자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인 119안전센터 구급·구조대원 검사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를 마친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119안전센터 요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확대 시행한 선제검사에 의료인과 검사대상자들의 노고가 많다”며 “집단시설의 감염을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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