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설득 가능.. 그도 잔류 원해"..바르사 회장 후보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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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회장 후보인 후안 라포르타가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자신했다.
라포르타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디오 엘 트렌시스토르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설득할 수 있다. 난 그가 팀에 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라포르타는 "내가 메시와 꼭 해야할 것은 우리가 그에게 확실한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진중한 대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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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회장 후보인 후안 라포르타가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자신했다.
라포르타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디오 엘 트렌시스토르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설득할 수 있다. 난 그가 팀에 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이적을 선언했다. 실제 부로팩스를 통해 팀을 떠나겠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적 공방 가능성에 이적을 철회했고, 올 시즌까진 바르사에 남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사와 동행을 이어갈진 미지수다. 메시와 바르사의 계약은 올해 여름 만료된다. 그러면서 현재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되고 있다. 메시의 잔류를 위해선 차기 회장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라포르타는 “내가 메시와 꼭 해야할 것은 우리가 그에게 확실한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진중한 대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바르사 회장 선거는 1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3월 7일로 연기됐다. 메시의 계약이 6월까지기 때문에 그를 잡을 시간이 더 촉박해졌다.
이에 라포르타는 “선거 연기는 바르사와 메시에게 전혀 득이 되지 않는다”며 한탄했다.
이어 “메시는 당분간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그가 축구를 그만뒀을 때,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역할을 줄 것”이라며 메시 잔류 문제에 대한 방도를 언급했다.
과연 라포르타의 공언대로 메시가 바르사에 남을까. 그의 미래에 이목이 쏠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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