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누적 확진자 142명째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판정..자택 외 동선 없어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0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20대 A씨가 지난 1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6일 세르비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택 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A씨를 이송할 방침이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