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2%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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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신규 가입분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1.0%에서 연 1.2%로, 만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0.8%에서 연 1.0%로 각각 올렸다.
자유적금 금리는 만기와 관계없이 0.2%포인트씩 올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정 예대율 관리를 위한 안정적 수신액 확보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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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신규 가입분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1.0%에서 연 1.2%로, 만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0.8%에서 연 1.0%로 각각 올렸다.
자유적금 금리는 만기와 관계없이 0.2%포인트씩 올렸다. 1년 만기는 연 1.1%에서 연 1.3%로 올렸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정 예대율 관리를 위한 안정적 수신액 확보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예대율은 지난해 연말 기준 86.3%다. 은행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긴급 대출 수요와 부동산, 주식 투자 수요 등으로 기업·가계대출이 늘어난 반면, 저금리 영향으로 예금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예대율 방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연말 기준 예대율은 평균 10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를 맞춰야 하는 은행 예대율을 오는 6월까지 105% 선까지 허용해주기로 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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