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올해 등록금 동결..13년간 동결·인하로 전국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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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대학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그럼에도 경상적 경비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 확충으로 교육환경 개선, 학생 역량 강화, 지역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재정 위기를 타파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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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대학 올해 학부생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165만3000원, 자연계열 199만8000원, 공학계열 216만3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순천대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13년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왔다.
특히 지난 2012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4년 동안은 등록금을 연속 인하했고, 지난 2018학년도부터는 학부 신입생들의 입학금까지 폐지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대학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그럼에도 경상적 경비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 확충으로 교육환경 개선, 학생 역량 강화, 지역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재정 위기를 타파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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