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마약 사건 파헤친다.."바티칸 킹덤 제보 기다려"

이송희 2021. 1.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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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가 황하나 마약과 관련된 사건을 취재한다.

앞서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하 '그알') 공식 트위터에는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 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 모씨(26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됐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경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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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황하나 마약과 관련된 사건을 취재한다.

앞서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하 '그알') 공식 트위터에는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 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 모씨(26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됐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경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황하나는 과거 연인이었던 박유천과 필로폰을 구매 및 투약함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았다.

특히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의 마약 의혹 사건을 파헤치면서 그가 주변 지인들과 나눈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중 핵심 증인이자 남편으로 알려졌던 오 씨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으로 알려졌던 남 모씨 역시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 상태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7일 구속됐다. 당시 법원은 황하나에 대해 "도망,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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