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솽 스캔들에 이종석 날벼락..'400억 드라마' 사장 위기

박수현 2021. 1. 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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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출연한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 정솽의 스캔들로 방영 불가 위기에 놓였다.

촬영을 모두 마치고도 중국의 한한령으로 잠들어 있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을 맡은 정솽의 스캔들로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

한편 '비취연인'은 193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한 보석 회사의 상속자인 심신희(정솽)가 집안의 몰락 후 백락한(이종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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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취연인' 포스터


배우 이종석이 출연한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 정솽의 스캔들로 방영 불가 위기에 놓였다.

촬영을 모두 마치고도 중국의 한한령으로 잠들어 있던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이 여주인공을 맡은 정솽의 스캔들로 또다시 위기에 처했다.

‘비취연인’은 지난 2016년 무려 400억원의 제작비와 양국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이종석과 ‘검사 프린세스’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진혁 PD가 맡았다.

드라마 '비취연인' 스틸컷


‘비취연인’은 무려 57분의 긴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한·중 양국 팬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으나, 중국의 한한령으로 한·중 합작 콘텐츠에 제한이 걸리면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그러던 중 최근 이종석이 군 복무를 마치자 정솽이 이종석의 웨이보를 팔로우하며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드라마 '비취연인' 스틸컷


그러나 정솽 스캔들이 터지면서 ‘비취연인’에는 또다시 그림자가 드리웠다. 중국 광전총국이 정솽을 문제 연예인으로 분류해 그와 관련된 모든 출연분에 방영 금지 지시를 내린 것이다.

앞서 18일 정솽의 전 남자친구인 장헝은 웨이보를 통해 정솽이 대리모를 고용해 미국에서 두 아이를 낳았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임신 7개월 무렵 두 사람이 이별해 정솽 측이 낙태와 입양을 원했으나 자신이 혼자 아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장헝은 또 미국 국적의 아이들을 중국으로 데려오는 데에 정솽이 동의하지 않아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정솽은 19일 웨이보에 “상대방(장헝)과의 소통과 중재를 포기한 적 없다. 우리의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기를 강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비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편 ‘비취연인’은 193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한 보석 회사의 상속자인 심신희(정솽)가 집안의 몰락 후 백락한(이종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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