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조력자로 스프링어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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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 최대 매물 중 하나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류현진의 동료가 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스프링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년 총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스프링어를 일찌감치 노렸다.
스프링어는 토론토에 입단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대규모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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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스프링어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년 총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타선 강화를 노리던 토론토는 이번 겨울이적시장 내내 스프링어와 연결됐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매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때리고 있는 강타자다. 지난 2017년에는 휴스턴의 우승에 기여하며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2019년에는 타율 0.292 39홈런 96타점 OPS 0.974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MVP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기록은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스프링어를 일찌감치 노렸다. 뉴욕 메츠 등과 경쟁이 붙었지만 결국 막대한 금액을 제시한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스프링어는 토론토에 입단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대규모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토론토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계약을 맺었던 선수는 지난 2006년 7년 총 1억2600만달러에 계약한 버논 웰스였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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