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 흥국생명 브루나, 치료센터 퇴소 후 팀 합류 준비

조은혜 2021. 1. 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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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 팀 합류를 준비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20일 "브루나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 없이도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브루나의 합류로 더 탄탄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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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 팀 합류를 준비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20일 "브루나가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브루나는 향후 며칠 개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건강 상태와 컨디션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브루나는 지난 8일 상파울루-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브루나는 10일의 입소 기간동안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퇴소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브루나는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대체 영입한 선수로,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브라질 1부 리그인 플루미넨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한 브루나를 영입하면서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 없이도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브루나의 합류로 더 탄탄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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