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지난해 화재현장 도착 평균 시간 '7분 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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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의 화재 현장 도착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지난 2019년에 비해 6초 단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 및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방관서 신설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을 더 줄여 도민 안전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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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의 화재 현장 도착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지난 2019년에 비해 6초 단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지난해 화재신고로 출동한 2472건의 현장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1초다.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율은 59.1%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평균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으며 7분 이내 도착율은 57.1%로 2% 증가했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으로 이뤄진다.
화재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선 소방관서 신설을 통한 평균 출동거리 단축을 비롯해 신속한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시스템 구축, 반복된 훈련을 통한 출동시간 단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감소시키고,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 및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 및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방관서 신설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을 더 줄여 도민 안전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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