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김선영 "♥이승원 감독, 감독·작가로 존경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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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남편 이승원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영은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작품을 만든 이승원 감독은 김선영의 남편이다.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문소리는 실제 부부인 이승원 감독과 김선영의 격렬한 토론에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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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선영이 남편 이승원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영은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선영은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만든 이승원 감독은 김선영의 남편이다. 두 사람은 극단에서 오랜 시간 같이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과 배우로 함께했다.
김선영은 남편과의 영화 작업에 대해 "남편이랑 작업을 많이했다. 제가 연기디렉팅을 하고 남편이 작품을 쓰는 연극 작업부터 10년이 넘어서 손발이 잘 맞다. 눈빛만 봐도 말만 해도 뭘 원하는지 아는 정도로 호흡이 잘 맞다"며 "매체가 영화고 좀 달라서 좀 시스템이 다르긴 해도 연출과 배우로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잘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문소리는 실제 부부인 이승원 감독과 김선영의 격렬한 토론에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언니 기준에서 격렬한 거다. 저희는 자연스러운 대화다. 그냥 말투 때문에 격렬하게 보였던 것 같다"며 "문소리 언니랑 장준환 감독님이 대화하는 게 저희 부부랑 굉장히 다르다"고 짚어 웃음을 줬다.
이승원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팡파레'에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선배 배우'로서 김선영은 이를 어떻게 봤을까. "저는 남편한테 정확하게 얘기했다. 연기 하지 말라고"라고 운을 떼 웃음을 안긴 그는 "최근에도 저 모르게 어디 가서 또 뭘 출연하고 왔다더라. 나한테 비밀로 하고. '어디 가서 또 연기하고 왔어?' 했더니 '아니 뭐, 잠깐' 이러더라. 이게 제 평가다. 연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남편 자랑을 해달라는 요청에는 "감독, 작가로서는 굉장히 존경한다. 저희 신랑 연극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는데 보면 기절할 거다. 정말 재밌다. 진짜 잘 만든다. 이승원 감독을 감독으로서, 작가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세자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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