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대구 등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벌여 서울과 경기도, 인천, 대구 등 12개 지자체를 사업시행 선도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역량을 활용해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게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우선 지원 실적도 증가 추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벌여 서울과 경기도, 인천, 대구 등 12개 지자체를 사업시행 선도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역량을 활용해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게 된다.
1대 1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에게 희망주택 물색 등을 밀착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에도 지역복지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적응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반지하 거주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주거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우선 지원 실적도 증가 추세다.
2016년 1070호, 2017년 1098호, 2018년 1638호, 2019년 3905호에 이어 지난해에는 550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주거취약계층이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복지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옻장인,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