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오늘(20일) 신서버 '도관' 오픈..최초의 평화 서버 등장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미르4'에 새로운 서버가 추가된다.

20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20일(수) 원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우선, 미르 대륙에서 최초로 선보여지는 평화 서버 '도관'이 오픈된다. 공존을 상징하는 '도관'은 비곡 점령전과 필드보스 토벌을 위한 비곡과 미궁 4층, 수련 동굴 등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안전 지역이다.

특히, 권력과 통제보다는 상생과 자유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장착 시 공격력과 회피, 명중, 체력 등의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의상이 추가됐다. 모든 직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계의 가야금'은 물론, 직업별 무기와 모자 의상 그리고 '화염마', '암흑 군마', '황금돈돈' 등의 새로운 탈 것 3종을 선보인다.

더불어 마방진 콘텐츠의 방 크기를 비롯해 몬스터 수량이 3배로 늘리고, 마방진 안에 있는 각종 방의 난이도에 따라 숫자로 구분했다.

또한, 총 6개로 구성된 신규 기연 콘텐츠 ‘절세고수’와 환목림, 적월산, 천도봉 하층에서 진행할 수 있는 임무와 의뢰가 등장했다.

오는 27일(수)에는 자신의 동기에 따라 서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인터 서버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 허가증인 ‘표국통행권’을 통해 원하는 서버로 왕래가 가능하다.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 <미르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위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