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1%대 상승세.. 3100선 회복

이민우 2021. 1.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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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1%넘게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운수장버가 4.49%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기아차의 상승폭이 11.6%로 가장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승폭이 3.4%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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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 강세에 양대 시장 모두 상승 출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넘게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72%(22.38포인트) 오른 3115.04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에는 3145.01까지 올랐었다. 이후 오전 9시19분 기준 전일 대비 1.05% 상승한 3124.98을 나타냈다.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543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3억원, 3720억원을 순매도했다.

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운수장버가 4.49%로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어 전기·전자(1.74%), 제조업(1.70%), 의약품(1.30%),, 통신업(0.90%) 등의 순이었다. 반면 건설업(-0.52%), 보험(-0.4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모두 오름세다. 기아차의 상승폭이 11.6%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2.8%), 카카오(2.1%), SK하이닉스(1.9%), 삼성전자(1.2%)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0.18%(1.77포인트) 오른 959.52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19분 기준 전일 보다 0.87% 상승한 966.0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171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4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오락·문화 업종이 2.86%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유통(2.72%), 운송장비·부품(1.37%), 기계·장비(1.26%) 등의 순이었다. 건설(-0.16%), 의료·정밀기기(-0.03%)만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승폭이 3.4%로 가장 컸다. 이어 씨젠(3.3%), SK머티리얼즈(2.6%), 셀트리온제약(2.3%), 알테오젠(1.4%), CJ ENM(1.2%) 등의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만 -0.1% 하락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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