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엔 잘 자는 것도 복.. 불면증이 치매 도화선 될 수도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1.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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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불면증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낮은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발생하고,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불면증으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이 단백질이 축적돼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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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불면증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인에게 수면 문제는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노인의 약 50%가 불면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낮은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기능장애가 일어나면서 발병한다. 베타-아밀로이드는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발생하고,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불면증으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이 단백질이 축적돼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 단백질은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다가 발병한다. 따라서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감태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감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소재다. 해양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은 감태 추출물의 지표 성분인 디엑콜 30㎎ 섭취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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