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 시즌2 홍보대사 모집

차량 소유주 25명, 잠재고객 25명 최종 선발 예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쉐보레는 이달 31일까지 '트레일블레이저 뮤즈(Muse) 프로그램 시즌2'에 홍보대사로 참여할 고객 5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일반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의 홍보대사로 다양한 사회관계망 미션을 수행하는 비대면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해 시즌1이 인기리에 성료된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2개의 팀이 국내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인기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하는 듯한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쉐보레는 스타일팀의 리더로 배우 이동휘를, 퍼포먼스 팀의 리더로는 정찬성 종합격투기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 시즌2 프로그램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실제 소유하고 있거나 차량에 관심이 있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소유자 25명, 잠재고객 25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들은 다음달 7일 비대면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약 30일간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정정윤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시즌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가치는 물론, 쉐보레 브랜드의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시즌 2에는 재미 요소와 함께 새로운 대결 구도를 가미해 트레일블레이저의 매력과 특장점을 보다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