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손호준, 몸 사리지 않는 파견직 카운터..최광일에 한방

황소영 2021. 1.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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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손호준

배우 손호준이 힐러 카운터로 특별 출연한다.

OCN 개국 이래 첫 10%의 장벽을 깨며 새 시청률 역사를 쓰고 있는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측은 20일 15회 방송에 앞서 손호준(오정구 역)의 카운터 활약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자유로운 영혼을 입증하듯 청바지에 가죽 재킷, 카운터를 상징하는 뽀글머리를 자랑하고 있다. 조병규(소문 역)는 손호준과의 첫만남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고 유준상(가모탁 역)은 오랜만의 재회가 반가운 듯 화색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손호준은 악귀 완전체 최광일(신명휘 역)에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다크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다. 특히 최광일이 자신의 등 뒤에서 날라오는 손호준의 불꽃 헤드샷을 한 손으로 막아내는 등 손호준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만으로 일촉즉발 상황의 긴박함이 절로 느껴진다.

손호준이 극강의 임팩트를 예고한 가운데 카운터즈의 최광일 악귀 소환에 힘을 보탤 손호준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아진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손호준이 유선동 감독과의 인연으로 15회에 깜짝 등장한다. 염혜란(추매옥 역)과 같은 치유능력자이자 파견직 카운터로 첫 등판부터 카운터즈와 함께 악귀 완전체 최광일에 맞서 싸운다. 손호준의 몸 사리지 않은 활약을 확인해달라"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덧붙여 "바쁜 스케줄에도 한 장면, 한 장면 오정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손호준 배우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인 '경이로운 소문'은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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