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복수 위한 연애 시작할까

황소영 2021. 1.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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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이 원진아에 직진했다. 갑작스러운 "좋아해요"라는 고백으로 원진아를 당황케 했다. 남자친구의 양다리로 괴로움을 토로하는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복수하자고 제안, 복수를 위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관심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는 로운(채현승)이 이주빈(이효주)과의 결혼 두 달을 앞두고도 원진아(윤송아)와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이현욱(이재신)의 모습에 격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더는 참을 수 없다고 결심한 로운은 원진아에게 일방적인 저녁 약속을 제안했다. 어디로 가는지 영문도 모르기에 기분이 불쾌했던 원진아. "네가 뭔데 난리냐"라고 발끈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선배 좋아해요"란 고백이었다. 차 안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로운이 향한 곳은 누나 왕빛나(채지승)가 운영하는 웨딩숍이었다. 그곳에서 이현욱과 이주빈이 오길 기다렸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이곳을 찾았고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예비부부의 모습을 목격한 원진아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2년 동안 교제하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배신이기에 더더욱 이성을 찾기 어려웠다.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마음에 쓰이는 로운과 홀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원진아의 모습이 애처롭게 다가왔다.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지 그 방법을 찾던 원진아가 로운을 찾아왔다. 로운은 "나랑 연애하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연인의 배신에 대한 복수로 새로운 연애를 제안한 로운. 두 사람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는 것일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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