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어묵 먹다가 말리는 기사 두들겨 팬 中청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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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식을 먹던 청년이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버스 기사가 승객들이 많이 탑승한 버스 안에서 어묵을 먹는 청년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버스 기사는 청년에게 "마스크를 벗은 채 버스에서 음식을 먹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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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음식을 먹던 청년이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버스 기사가 승객들이 많이 탑승한 버스 안에서 어묵을 먹는 청년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 청년이 중국 상하이를 지나는 버스에 어묵이 담긴 컵을 들고 탑승했다.
당시 버스 기사는 그에게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지만 청년이 어묵을 먹기 시작하자 잠시 차를 정차한 후 청년에게 다가갔다. 버스 기사는 청년에게 “마스크를 벗은 채 버스에서 음식을 먹는 행동을 자제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
그러나 청년은 버스 기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들고 있던 어묵을 버스 기사의 얼굴에 던지고는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 했다.
당시 버스 안에 있던 CCTV에는 청년의 끔찍한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청년의 무차별한 폭행으로 버스 기사는 눈에 피멍이 들었고, 몸 곳곳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은 CCTV 영상을 기반으로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폭행당한 버스 기사는 병원 진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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