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부 예산 확보 통한 100년 먹거리 발굴 '박차'

최문갑 2021. 1. 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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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고 군정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9일 군청상황실에서 김재종 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1~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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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김재종 옥천군수가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옥천=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옥천군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고 군정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9일 군청상황실에서 김재종 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1~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시책과‘한국판 지역균형 뉴딜’에 연계된 신규사업 등 총 74건 6,597억원에 대하여 지역의 미래가치와 정부정책 적합도,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산공기 k-상상숲 조성사업, 옥천 수목원 조성사업,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근대문화유산 거리 조성사업, 옥천정수장 노후정수시설 개량사업,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충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충실히 이행,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이 대부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하여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한국판 지역균형뉴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1차적으로 수립된 1조 2,252억원 규모의 옥천형 뉴딜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정자연과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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