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충식 단국대 전 이사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한상욱 2021. 1.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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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19일 장충식 단국대학교 전 이사장(만 88세)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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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
1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천안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이(왼쪽)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19일 장충식 단국대학교 전 이사장(만 88세)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천안에 대학캠퍼스를 개교했는데 당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생긴 지방캠퍼스였다. 또한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향후 충남지역 최초 암센터가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도 양질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암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1995년부터 천안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타 지역의 주민 및 외국인·재외동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시정 발전에 대한 보답과 우호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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