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에너지 전환 협력사업 업무 협약

한상욱 2021. 1. 19.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9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한‧EU 기후행동,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가 에너지 전환지수가 높은 스웨덴, 덴마크의 다양한 에너지전환 사례의 국내지역 적용을 위한 연구 및 시범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덕구-한‧EU 기후행동-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
- 기후위기 대응 위한 에너지 전환 중요성, 연구 및 시범사업 발굴 마련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9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한‧EU 기후행동,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가 에너지 전환지수가 높은 스웨덴, 덴마크의 다양한 에너지전환 사례의 국내지역 적용을 위한 연구 및 시범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EU 기후행동과의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시민사회가 맺는 전국 최초 협력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에너지 전환의 주민참여와 자치 ▲화석연료 제로 도시 정책 ▲친환경 주택단지 및 교통정책 ▲생태산업단지 등의 사례 조사 등 유럽의 지역에너지 전환 사례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국제 웹세미나를 개최, 대덕구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역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 있어야 에너지 자립 및 분권을 실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전환 모델 개발에 큰 전환점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