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 "히어로즈와의 7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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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가 된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하성은 19일 히어로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팀을 만나 좋은 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팬들로부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벌써 그립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하성은 "팬들 덕분에 히어로즈에 있으면서 7년 동안 행복하고 감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경기할 때도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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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가 된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하성은 19일 히어로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팀을 만나 좋은 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팬들로부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벌써 그립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2014년 넥센(현 키움)서 데뷔한 김하성은 히어로즈의 간판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프로 2년차였던 2015년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찬 그는 지난 7년간 891경기에 나서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포스팅 자격을 얻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김하성은 "팬들 덕분에 히어로즈에 있으면서 7년 동안 행복하고 감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경기할 때도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데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히어로즈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많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을 마친 뒤 귀국한 김하성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16일 격리 해제가 됐다. 그는 출국 전까지 키움 동료들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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