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목사와 함께하는 성경이 이끄는 삶] 왜 크리스천은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2021. 1.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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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는 성경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목적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며, 그것은 하나님께 제사 곧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한 마디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창조되었고 구원받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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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는 성경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해석하려면 모세오경을 알아야 합니다. 거기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한 목적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속하신 목적이 동일하게 섬기기 위해서 우리를 구속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킨 목적이 그들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애굽의 바로에게 보내어 이런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시는데, 그 때마다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을 조금씩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출3:18)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출5:3)

희생을 드린다는 것은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표현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출5:1)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주일을 지킨다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레23:1~3)

즉 안식일, 주일날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목적입니다. 이로 볼 때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을 절기에 하나님 앞에 희생을 드리라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 앞이 어디일까요? 주님은 성전에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했을 때 제일 먼저 성전을 지으라 하셨고 내가 거기에 유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출25:8)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을 때에도 내가 거기에 영원히 거할 처소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하고”(왕상8:13)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합2:20)

이렇듯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 계신 성전에 나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전에 성전을 가르켜서 예배당이라고 했습니다. 즉, 성전에서 제사 곧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전 곧 제사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전의 고는 육십 규빗으로, 광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스6:3)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대하7:12)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왕상12:27)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러면 절기에 하나님 앞에 즉 성전에서 희생을 드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는 제사 곧 오늘날의 예배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은 결국 절기(주일날)에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목적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며, 그것은 하나님께 제사 곧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신 성도를 가리켜 하나님과 제사로 언약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내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시50:5)

이는 한 마디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창조되었고 구원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출애굽기뿐 아니라 성경 전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으로 예배를 드려야 되는지, 그리고 과연 나의 예배는 열납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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