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화폐 통합카드 3월 출시, 명칭·디자인 변경

박정훈 2021. 1. 19.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오는 3월 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통합카드 발행을 앞두고 명칭과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통합카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일반구매분(모바일)과 지급받는 정책수당(체크카드)을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이 통합카드의 명칭 1안은 성남사랑카드, 2안은 성남시민카드, 3안은 성남누리카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통해 각 3개안 투표 방식

[박정훈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3월 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통합카드 발행을 앞두고 명칭과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3월 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통합카드 발행을 앞두고 명칭과 디자인을 정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통합카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일반구매분(모바일)과 지급받는 정책수당(체크카드)을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이 통합카드의 명칭 1안은 성남사랑카드, 2안은 성남시민카드, 3안은 성남누리카드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접속하면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투표 방식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칭 외에 다른 의견도 가능하다. 

3개안의 카드 디자인은 성남시 공식 로고, 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와 새롱이, 현재 1만원권 지류 이미지인 탄천으로 꾸민 디자인 등이다.

시는 통합카드에 온라인 쇼핑, 배달 기능을 추가하고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해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통합카드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결재도 가능한 '앱'도 출시한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가맹점 1만6323곳), 종이류(가맹점 1만5585곳), 체크카드(가맹점 2만5274곳) 등 3개 종류이다.

올해 총 2662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일반 시민 판매분 2000억원, 정책수당 지급분 662억원 등이다.

이중 정책수당 지급분은 아동수당(601억원), 청년수당(10억원), 산후조리비(30억원), 출산장려금(18억원), 학교 밖 청소년바우처(2억원), 첫출발드림(1억원) 등이 해당한다.

시는 통합카드 발행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